겨울철 건강관리 및 운동 시 주의사항

포스팅을 하고 있는 지금 순간에도 핸드폰과 노트북에 날씨는 영하 12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근 몇 년 동안 매번 겨울에는 가장 추운 한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라는 말과 몇 년 만에 최저 기온을 달성했습니다라는 기상 리포터의 말이 어김없이 들려오고 있는데, 오늘은 추워지는 날씨에 미리 건강관리 하는 법과 운동할 때에 주의할 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철 건강관리

여름보다는 겨울에 움직임이 적고 옷 또한 두꺼워지기 때문에 움직임에 제한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길도 얼어서 빙판길이 되기 때문에 넘어지게 되면 크게 다칠 수가 있는 상황인데 그러기 때문에 미리미리 겨울철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 1~2시간마다 실내공기 환기

겨울철에는 여름보다 실내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입니다. 그래서 밀폐된 공간에서 각종 미세먼지와 오염물질, 바이러스가 있기 때문에 감기와 다른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그래서 적어도 1~2시간에 한 번씩은 공기를 환기시켜서 신선한 공기를 계속 마실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 하루 1.5리터 이상의 수분 섭취

겨울철 난방을 하게 되면 실내가 건조해집니다. 이러한 건조함은 우리 호흡기의 일차 방어막인 코 점막과 기관지 점막을 마르게 해서 우리 몸이 바이러스에게 방어하는 힘을 떨어뜨리게 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몸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일정한 간격으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외출 후 손 씻기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로 중 가장 쉬운 경로가 바로 손입니다.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과의 접촉으로 인해서 바이러스가 옮겨지는데 우리가 사용하는 손은 가장 쉽게 우리의 코나 입의 점막에 닿을 수 있는 신체부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계절에 손 씻기는 항상 중요하지만 겨울철에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하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 과로, 과음, 흡연 금지

과로, 과음, 흡연은 겨울철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매일매일 강조되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나 겨울철에 더욱더 강조되는 이유는 겨울철에 심혈관질환 및 뇌졸중을 건강한 사람들도 갑자기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과로나 수면 부족은 몸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더 많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운동 시 주의사항

겨울철 운동 시에 주의사항은 바로 스트레칭입니다. 추운 날씨로 인해서 몸이 굳어 있기 때문에 활동을 하기 위해서 몸을 먼저 깨워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른 계절들은 겨울철에 비해 몸의 움직임이 쉽고 기온 또한 겨울보다 높기 때문에 몸의 관절들도 어느 정도는 풀려있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움직임이 아니라면 크게 부상을 입을 만한 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겨울에는 몸 전체가 얼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을 먼저 풀어주기 위해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기존에 했던 것보다 조금 더 해주는 것이 정말 좋습니다. 

방한용품도 착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운동은 장갑이나 운동복을 1~3장 겹쳐서 입으면 좋지만 실외 운동을 할 때에는 귀도리 또는 발열조끼까지 착용을 하고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일주일에 3~4일 정도는 10~12km 달리기를 하는데, 오늘 영하 12~14도 날씨에 달리기를 하고 왔는데도 몸이 얼어 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귀도리와 장갑만 착용하고 그 외에는 기존에 달릴 때 착용했던 운동복을 입고 나갔는데 오늘은 정말 추웠습니다. 아마 내일부터는 1~2장 정도는 운동복을 더 입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더 추워지는 겨울인데 건강관리 잘하시고 운동할 때에도 주의사항 잘 숙지하시고 즐거운 겨울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크리스마스 잘 보내세요.